산과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이 해마다 여름 개설해온 ‘즐거운 청년생태학교’가 10년을 맞았다.
‘늘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함께하는’을 구호로 내건 올해 생태학교는 새당 13~14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산림문화체험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생태학교에서는 이병천 회장과 우희종 교장을 비롯, 신준환 전 국립수목원장, 이도원 서울대 교수,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박그림 설악녹색연합 대표, 이수용 전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생명의 의미와 숲의 생태, 동물의 삶과 가리왕산 보전 대책까지 자연생태 전반의 이해를 돕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스스로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고교생은 회원 추천을 받는다.
신청은 전자우편(uiryong21@naver.com). (02)743-2625.
김경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