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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제11호 태풍 ‘낭카’ 비켜가 …영향 거의 없을 듯

등록 2015-07-15 13:38수정 2015-07-15 13:44

기상청 “예상 진로보다 동쪽으로 더욱 치우쳐 북상”
17~18일 영남 동해안·강원 영동 강한 비바람 예상

제11호 태풍 ‘낭카’는 애초 예상했던 진로보다 동쪽으로 더 치우쳐 북상해 우리나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 전망된다.

기상청은 15일 “태풍 낭카가 동쪽으로 더욱 치우쳐 북상하면서 17일께 일본 시코쿠와 주고쿠를 잇따라 관통한 뒤 동해로 진출해 북동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풍 낭카의 진로가 애초 기상청이 예상했던 규슈 쪽보다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 영향권에 들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다만 17~18일 영남 동해안과 강원 영동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 남해안 일대에서는 2~6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지난 13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오는 20일께면 일본 열도와 괌 사이로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할롤라 위치가 유동적이어서 며칠 더 지켜봐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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