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지역에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전남남해안은 새벽 한때, 강원남부동해안은 오후 한때, 경상남북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동해안 10~40mm. 경상남도(동해안 제외)·경북동해안 5~20mm, 전남남해안·경북남부내륙·강원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mm내외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산간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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