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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반도체의 날’ 축제를 멈춰라

등록 2015-10-29 14:52수정 2015-10-29 15:53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반도체의 날’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SK, 아이엠텍 반도체 노동자의 집단산재신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반도체의 날’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SK, 아이엠텍 반도체 노동자의 집단산재신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반도체의 날’인 29일 삼성반도체 피해자 구성애씨와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과 에스케이(SK), 아이엠텍 반도체 노동자 7명의 집단산재신청을 한다고 밝힌 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다. 이들은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23일째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올림에 제보된 첨단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 노동자들의 수는 366명이다. 그 중 70명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 보상을 신청했다. 이 중 4명만이 직업병으로 인정받았고, 아직 50명이 정부의 조사와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3라인 전신홍반성루푸스 피해자 구성애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3라인 전신홍반성루푸스 피해자 구성애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반도체·전자산업 노동자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독성화학물질과 방사선에 의한 노동자들의 질병과 죽음을 산업재해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반도체·전자산업 직업병에 대한 투명하고 내실 있는 예방대책 마련과 삼성이 조정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반도체의 날’을 맞아 반도체 기업들이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는 기념 행사장 앞에서 이들은 반도체 산업을 상징하는 방진복을 입은 채 죽어가는 노동자를 뜻하는 행위극을 할 예정이다.

김명진기자 littleprince@hani.co.kr@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조형물에 비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 반올림 활동가, 노무사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조형물에 비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오른쪽)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 산재신청서를 들고 들어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이엠텍 악성림프종 피해자 고 김근호씨의 유족(오른쪽)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 산재신청서를 들고 들어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종란 노무사 등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 집단산재신청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종란 노무사 등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 집단산재신청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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