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23일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내 발왕산(해발 1458m)에 10㎝가량의 눈이 쌓여 설경이 장관이다. 용평리조트 제공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나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남북도와 강원 영동은 밤에 비가 그치겠다.
25일, 26일 중부지방과 남부 산간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도로면에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낙상과 교통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특히 중부지방은 26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 남해 동부 앞바다는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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