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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전북서 또 지진 신고…신고자 “‘쾅’ 소리 나”

등록 2015-12-22 21:55

22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시각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황급히 파출소를 나가고 있다. (익산=연합뉴스)
22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시각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황급히 파출소를 나가고 있다. (익산=연합뉴스)
전주기상지청 “규모 확인 중”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전북 익산에서 또다시 지진이 감지됐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익산시 낭산면 신성마을 인근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이날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5㎞ 내에 위치한다.

신고자 성대용 씨는 “‘쾅’ 소리가 나면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규모와 위치는 아직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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