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에 서울, 경기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내륙과 산간, 충북북부에서도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비나 눈이 19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내륙과 산간(19일까지), 충북북부 5mm 미만이다. 강원내륙과 산간에는 19일까지 1∼5cm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는 비로 시작되겠으나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17일보다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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