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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환경운동연합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 17명 선정

등록 2016-02-23 15:22

환경운동연합은 24일 19대 국회에서 반환경 정책을 추진했던 ‘반환경 국회의원’ 1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의원에는 원전 확대와 핵무장을 주장한 김동완(새누리당·충남 당진시) 김상훈(〃·대구 서구) 김한표(〃·경남 거제시) 이강후(〃·강원 원주시 을) 이채익(〃·울산 남구 갑) 정수성(〃·경북 경주시) 조원진(〃·대구 달서구 병) 의원, 4대강 사업을 옹호한 권성동(〃· 강원 강릉시) 민홍철(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 갑) 이노근(새누리당·서울 노원구 갑) 이완영(〃·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이장우(〃·대전 동구) 이학재(〃·인천 서구 강화군 갑) 함진규(〃·경기 시흥시 갑) 의원, 규제완화·케이블카·국립공원 막개발 등 국토 난개발을 조장한 김성태(새누리당·서울 강서구 을) 이우현(〃·경기 용인시 갑) 황영철(〃·강원 홍천) 의원 등이 포함됐다.

환경운동연합은 “반환경 국회의원 선정은 원자력과 핵무장, 4대강 사업, 규제완화·그린벨트·케이블카 등 국내 생태를 핵심 키워드로 19대 국회 본회의, 상임위원회 등 전체 속기록을 검토해 결정했으며, 대한하천학회·탈핵에너지교수모임·환경법률센터·환경연합 자연생태위원회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시민환경연구소는 이날 전문가 100인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국회에서 환경과 에너지 정책 발전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정의당·경기도 파주) 장하나(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우원식(〃·서울 노원구 을)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정의당·비례대표) 추미애(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 을) 홍영표(〃·인천 부평구 을)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또 박근혜 정부 3년간의 환경·에너지정책에 대해 5점 만점에 2.2점으로 평가했다. 창조경제 전략이 환경·에너지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전문가의 86%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으며, 4대강 사업의 기후변화 적응 효과에 대해서도 79%가 의구심을 표시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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