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린 28일 오후 서울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설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2월의 마지막날이자 월요일인 29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해 28일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9일 오후까지 곳곳에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강원 영동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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