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1일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이날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운데 기상청은 앞으로 다음달 2일까지 계속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온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전남, 부산, 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구름조금, 구름조금] (7∼21) <10, 10>
△ 인천 :[구름조금, 구름조금] (7∼18) <10, 10>
△ 수원 :[구름조금, 구름조금] (6∼22) <10, 10>
△ 춘천 :[구름조금, 구름조금] (3∼21) <10, 10>
△ 강릉 :[맑음, 구름조금] (9∼21) <0, 10>
△ 청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7∼21) <20, 20>
△ 대전 :[구름많음, 구름많음] (6∼22) <20, 20>
△ 세종 :[구름많음, 구름많음] (3∼22) <20, 20>
△ 전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6∼21) <20, 20>
△ 광주 :[구름많음, 흐림] (9∼22) <20, 30>
△ 대구 :[구름많음, 구름많음] (4∼23) <20, 20>
△ 부산 :[구름많음, 흐림] (12∼19) <20, 30>
△ 울산 :[구름많음, 흐림] (10∼21) <20, 30>
△ 창원 :[구름많음, 흐림] (11∼19) <20, 30>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11∼15) <60, 6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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