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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6일 밤 비바람…벚꽃 엔딩

등록 2016-04-05 10:01수정 2016-04-06 09:43

일요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옆 길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뤘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일요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옆 길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뤘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제주·남해안 돌풍과 강한 비
일교차 10도 이상…감기 조심
6~7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남쪽지방에서는 벚꽃 등 봄꽃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6일 오후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으로, 7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7일 낮부터 서쪽지방에서부터 갤 것으로 보인다.

6일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데다,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와 벚꽃 등 봄꽃들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다소 일찍 피어 여의도 윤중로는 지난 2일, 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진해는 지난달 25일 벚꽃이 피었다. 벚꽃은 개화 뒤 일주일 안팎에 활짝 핀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6~7일)은 제주 40~100㎜(많은 곳 산간 150㎜ 이상), 전남·경남 30~7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전북· 경북·충청 20~50㎜, 서울·경기·강원 5~30㎜ 등이다.

기상청은 “6~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바다의 물결이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 나머지 해상에서는 0.5~2.5m로 일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아직 벚꽃을 못 봤다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유랑 명소 9곳을 골라 봤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입니다. 서두르세요~기획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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