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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물고사리 자생지 72년만에 발견

등록 2005-10-25 16:13수정 2005-10-25 16:13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25일 멸절된 것으로 추정된 희귀식물 물고사리 자생지를 72년만에 광주광역시와 익산군에서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물고사리는 공작고사리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양치식물로 논이나 수로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1933년 전남 광양, 구례, 순천에 분포하는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을 뿐 지난 72년동안 표본을 비롯한 공식적인 자생기록이 전무해 멸절된 것으로 추정돼왔다.

현재 익산군의 경우 수 천포기, 광주광역시의 경우 수 백 포기의 개체가 생육하고 있으나 개발로 인한 매립 등으로 훼손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발견된 물고사리에 대한 증식 및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원 기자 jeong@yna.co.kr (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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