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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낮 최고 33도…경기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

등록 2016-05-19 11:40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이마트 청계천점 가전매장에 다양한 선풍기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이마트 청계천점 가전매장에 다양한 선풍기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동두천시·가평군·고양시·이천시·양평군 등 5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3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오는 24일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에는 비가 예보됐다.

경기지역에 5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는 5월 27일로, 당시 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이천·하남·남양주·구리·과천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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