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7월5일 레이첼 카슨 홀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캠프 등을 개발·운영하기로 협약을 맺고 이를 위한 ‘에코 라이언즈(Eco Lions)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환경재단과 ‘칸 라이언즈(A&F KOREA)’는 양 기관의 축적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략적인 기업 CSR을 위한 정규포럼을 개최하고 청소년 캠프, 상설 전시관, 크루즈 교실 등 다양한 창조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에코 라이언즈는 ‘2016 피스&그린보트’(7월30일~8월6일) 특강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차례로 열리는 환경영화제, CSR 포럼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칸 라이언즈 인 서울 페스티벌 (10월20일~22일 광화문 시네큐브)’ 기간엔 ‘1데이 캠프’가 열리고,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칸 라이언즈 수상작과 세미나의 하이라이트 상영, 멘토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이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했다”며 “에코 라이언즈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창의적 성장과 분배의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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