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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방폐장투표 D-1, 준비 ‘끝’

등록 2005-11-01 16:05수정 2005-11-01 16:05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1일, 경북 경주.포항.영덕, 전북 군산 등 4곳의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자체, 경찰 등은 투.개표 준비에 총력을 쏟았다.

이들 지역 선관위는 투표의 공정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한 투.개표 관리대책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투.개표 참관 공무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경북도선관위는 이날 경주.포항.영덕 등 해당 위원회에 특별지시를 내려 관할 경찰 경비관련 부서와 상시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위법.소란행위 발생시 긴급출동체제 및 엄정대처 방안을 사전 협의토록 했다.

또 투표소 및 개표소 경비를 강화해 투표용지 보관장소의 경우 야간에는 고정경비를 배치하고 투표소 경비도 순찰 형태에서 2인 1조의 고정경비로 전환토록 했다.

군산선관위도 투.개표소 설비와 투표용구 등을 재점검하고 선거과정에서 대리투표 및 매표행위, 공무원 투표관여 행위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토록 했다.

경북과 전북지방경찰청도 해당 경찰서 등에 공문을 보내 투표소 일대에 대한 매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이송차량에 무장경찰관이 탑승토록 했다.

경찰은 투표일인 2일 상황실과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한편 10개 중대 1천여명을 투표소와 개표장 주변에 배치하고 개표 직후 발생할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전북도와 경북도 등 지자체도 주민투표와 관련,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투.개표의 진행 상황을 최종 점검키로 했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경주.포항.영덕.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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