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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푸른 수돗물’ 양변기 속 세정제 탓

등록 2005-11-14 17:17수정 2005-11-14 17:17

경남 통영의 한 신축 아파트단지에서 푸르스름한 색깔의 수돗물이 나온 원인은 양변기의 부품결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통영시에 따르면 광도면 죽림매립지의 모 아파트단지 입주민 270여세대의 세면대와 식수대 등에서 지난 4일께부터 푸른색 색깔의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원인규명을 요구했다.

시는 14일 시공사와 설비업체,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인규명에 나서 납품받은 화장실 양변기 내에 수위조절을 하는 부품의 고무패킹이 정상작동하지 않아 세정제를 섞은 변기 물통의 물이 배관을 타고 역류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피해는 세대사이에 수돗물을 차단하는 장치가 없어 변기에 세정제를 넣지 않은 가정에서도 발생, 전세대로 푸른 수돗물이 나오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시공사와 설비업체도 이날 양변기 부품이 정압(일정한 압력)상태에서는 이상이 없지만 부압(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상태에서 역류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검찰에 시공사의 과실여부 등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입주민들도 시공사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336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고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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