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동네이야기] 생명의숲 올해 마지막… 외

◎ 생명의숲 올해 마지막 숲기행 문경새재서= 생명의숲은 올해 마지막 숲기행 행사를 오는 27일 경북 문경새재와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숲기행에서는 새재의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지나 제3관문(조령관)까지 약 6.5㎞를 기암괴석과 낙락장송, 맑은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를 벗삼아 걸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회원과 비회원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회원 2만5000원·비회원 3만5000원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정문 앞에서 오전 8시에 전세버스로 출발한다. 문의:[phone].

◎ ‘7×9 도로망으로 국토를 쪼갤 건가’ 포럼= 우이령보존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층 교육장에서 ‘7×9 고속도로망으로 전 국토을 쪼갤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8회 우이령 포럼을 연다. ‘7×9’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도로계획으로, 전 국토에 세로로 7개·가로로 9개의 고속도로망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노익상 우이령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황윤 독립다큐멘터리 감독과 이창수 경원대 도시계획과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와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phone].

◎ 녹색연합 신입·경력 활동가 공개 모집= 녹색연합은 2006년부터 서울과 인천·원주녹색연합에서 일할 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서울 녹색연합본부의 녹색생명운동과 회원확대 부문, 원주녹색연합의 녹색생명운동 부문, 인천녹색연합의 환경교육 부문이다. 학력과 나이, 성별, 장애 등은 문제삼지 않지만, 해당 분야에 관련 경력이 있을 때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면접을 실시해 선발한다. 제출할 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이며, 접수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 문의:[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