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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항서 ‘규모 3.5’ 지진 13분 뒤 ‘규모 2.1’ 잇따라 발생

등록 2017-12-25 16:33수정 2017-12-25 22:18

지난달 규모 5.4 지진의 71·72번째 여진…3.5이상은 7번째
25일 오후 4시19분과 3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3.5와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25일 오후 4시19분과 3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3.5와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성탄절인 2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3.5와 규모 2.1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오후 4시19분 22초에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13분 뒤인 오후 4시32분 02초에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2.1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3.5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로 경북지역에서는 진도 IV(4), 대구·울산지역에서는 진도 II(2)의 진동을 느낄 정도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규모 2.1 지진의 발생 깊이는 8㎞였다.

기상청은 애초 오후 4시19분 21초에 규모 3.7의 지진이 포항시 북구 북동쪽 6㎞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분석을 통해 수정 발표했다. 이들 지진은 모두 11월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포함하면 포항지진의 여진은 모두 72번 일어났다. 여진 가운데 규모 3.5 이상은 모두 7번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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