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생태도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환경운동연합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한겨레신문사, 강원도와 함께 국회도서관과 양구군 을지전망대 등에서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 법조계,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평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방안을 찾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행사는 철원평야 일대 현장탐방(6일), ‘DMZ 일원의 보전을 위한 국내외 공동행동 전략’ 주제 국제회의(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양구 수입천과 두타연 일대 현장탐방(8일), ‘DMZ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 국제회의(9일, 양구 을지전망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2)735-7000.
◎ 한·중·일 합작 환경 만화책 발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세 나라 연구진의 공동 작업으로 <환경과 생명을 가꾸는 한·중·일 아이들> 이라는 제목의 환경교육용 만화책이 발간됐다. 이 만화책은 세 나라의 초·중학생들이 각자 주변의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내 실천한 11가지 사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의 출간은 2003년 열린 제5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의 한국의 제안에 따라, 한국 전문가들과 중국 과학교육원, 일본 학습원대학 연구진이 참여해 이뤄졌다. 환경부는 이 책을 일반 서점을 통해 저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 생태주택 설계 학생공모 수상작 전시= 생명의숲과 생태산촌만들기모임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전시장에서 제4회 생태마을 주택설계 학생공모전 ‘2005, 숨쉬는집, 살아있는 마을’의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지속가능한 농산촌 순환형 마을 마스터플랜’과 이에 맞는 ‘생태건축 양식’을 제시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의:(02)747-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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