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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 날씨는 ‘훈훈’

등록 2018-03-16 16:42수정 2018-03-16 20:37

18일 밤 영상 2~5도로 평년보다 높아
초속 2~4m 바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고기압 가장자리 들어 흐린 날씨
주말·휴일 맑고 아침에 다소 쌀쌀
지난달 25일 밤 강원도 평창 메인스타디움 하늘에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지난달 25일 밤 강원도 평창 메인스타디움 하늘에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18일 저녁 올림픽플라자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영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18일 밤 7~10시께 평창 지역 날씨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초속 2~4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영상 3도로 다소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 날씨의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 값은 밤 8시에 기온 0.6도, 풍속 초속 4m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7도이다.

이날 강원 지역은 평창을 포함한 산지의 경우 기온 2~6도, 풍속 초속 2~5m로 체감온도는 영하 2도~영상 5도, 강원 동해안의 경우 기온은 9~10도, 풍속은 초속 2~3m로 체감온도는 7~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8일 밤 7~10시 평창 올림픽플라자 부근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18일 밤 7~10시 평창 올림픽플라자 부근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겨울패럴림픽 개회식일인 지난 9일 밤 7~10시 올림픽플라자 주변 날씨는 구름 많았으며 기온은 영하 6~영하 4도, 풍속은 초속 2~3m로 체감온도가 영하 8도까지 내려갔다.

한편 기상청은 “주말인 17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휴일인 18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7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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