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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황사·미세먼지로 ‘잿빛 하늘’…제주도 밤부터 비

등록 2018-05-24 20:34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20∼5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돼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기 질은 다소 혼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며 곳곳에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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