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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제21호 태풍 ‘제비’ 발생 북상중…기상청, 이번엔 맞을까?

등록 2018-08-28 11:14수정 2018-08-28 11:27

최대풍속 초속 18m의 약한 소형 태풍
9월1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까지 접근해
풍속 초속 39m의 강한 중형 태풍 발달
북태평양고기압 상태 따라 진로 달라져
2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영상. 오른쪽 가운데쯤에 태풍 ‘제비’가 태풍 꼴을 갖춰가고 있다.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2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영상. 오른쪽 가운데쯤에 태풍 ‘제비’가 태풍 꼴을 갖춰가고 있다.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제21호 태풍 ‘제비’가 28일 오전 9시 발생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제비’가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1004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발달해 괌 동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은 9월1일 오전 9께면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9m(시속 140㎞)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630㎞ 부근 해상을 시속 18㎞의 속도로 서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제비 이름은 한국이 제출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기상청이 예측한 제21호 태풍 ‘제비’의 예상 이동경로.
28일 오전 10시 현재 기상청이 예측한 제21호 태풍 ‘제비’의 예상 이동경로.
현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이날 11시 현재까지 태풍 제비를 열대성 저압부(TD)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으로 분류해 한국 기상청과 유사한 예상 이동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야기’ 때는 일본과 미국 기상관서보다 앞서 태풍의 진로가 중국 쪽으로 향할 것임을 예보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 때는 예상 진로 수정이 일본 기상청에 비해 늦어져 비난을 산 바 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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