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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제주·순천·창녕·인제 ‘람사르습지 도시’ 됐다

등록 2018-10-25 18:50수정 2018-10-25 21:48

25일 두바이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서 인증
제주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김정수 기자
제주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김정수 기자
제주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됐다. 람사르습지 도시는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물새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로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한다.

환경부는 25일 오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등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한 7개국 18곳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받은 곳은 ’람사르‘ 상징(브랜드)을 6년간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농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등의 국내외 홍보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습지보전이용시설과 생태관광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위한 정부 지원도 받게 된다.

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을 계기로 행정주도로 진행되었던 습지 보호지역 관리가 지역 공동체의 참여 체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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