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고속도로 통제. 21일 광주.전남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앞을 볼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과 강풍이 불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톨게이트가 전면통제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전북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주-정읍 구간의 차량 통행이 완전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21일 오후 2시께부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주에서 정읍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 있는 서전주IC와 내장산IC 등 6개 나들목의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 통제 구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시간당 7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제설장비를 모두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운행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도인 기자 doin100@yna.co.kr (전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