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고흥ㆍ여수ㆍ완도 제외)와 전북 지역에 내린 대설경보를 해제하고 고흥과 여수, 완도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20일부터 내린 눈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정읍 59.2㎝ 부안 46.6㎝ 광주 40.8㎝ 순천 32.2㎝ 군산 26.8㎝ 임실 25㎝ 등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6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4시를 기해 충남 일부(논산ㆍ부여ㆍ청양ㆍ태안ㆍ당진ㆍ서산ㆍ보령ㆍ서천ㆍ홍성)지역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대설경보가 내려진 제주도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 지역이 대설특보에서 해제됐다.
taejong75@
김태종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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