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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태풍 ‘크로사’ 일본 관통 후 동해로…독도 동쪽바다 지날 듯

등록 2019-08-15 21:54

오늘 자정 독도 동쪽 100㎞까지 접근…울릉도·독도 태풍 특보
강원·경북 동해안 호우·강풍 특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독도 광복절인 15일 오후 10호 태풍 %!^a%!^a크로사%!^a%!^a가 북상하며 경북 울릉군 독도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독도/연합뉴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독도 광복절인 15일 오후 10호 태풍 %!^a%!^a크로사%!^a%!^a가 북상하며 경북 울릉군 독도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독도/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15일 저녁 동해에 진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히로시마에 상륙해 일본을 종단한 뒤 오후 6시께 동해로 빠져나갔다.

오후 6시 현재 한국을 기준으로 한 위치는 독도 남남동쪽 약 230㎞ 해상이다.

일본 상륙 전 '중간'(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5∼33m) 강도이던 '크로사'는일본 지면과 마찰로 약해졌다.

현재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4m(시속 86㎞)다. 강풍 반경은 320㎞다.

기상청은 태풍이 약하다는 잘못된 느낌을 전달하지 않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함'(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7∼25m)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크로사'가 독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 시각은 이날 자정이다.

이 태풍은 이날 자정 독도 동남동쪽 약 100㎞ 부근 해상을 지나 16일 정오 독도북동쪽 약 410㎞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계속해서 북동진해 17일 오전 6시께 일본 삿포로 북서쪽 약 60㎞ 해상에서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오후 6시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호우,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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