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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남부 많은 비…제주 모레까지 최대 300㎜ 이상

등록 2019-08-26 20:33

화요일인 27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 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중부지방(충청 남부 제외)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오후에 곳에 따라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경남 20~70㎜(많은 곳 전남 남해안 100㎜ 이상)다.

충청 남부·전북·경북 남부는 5~3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려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0.5~2.5m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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