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도 생존 가능성 희박" 전해져
현재 경북 안동 인근 도반의 토굴에서 단식 중인 지율 스님이 곧 병원으로 후송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불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은 4-5일께 지율 스님을 토굴에서 병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병원은 대구 시내 또는 동대일산병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율 스님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돼 입원한다해도 생존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와 에코붓다 등 불교 단체들은 곧 지율 스님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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