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내일부터 ‘소한추위’…서울 -11도

등록 2006-01-04 09:34수정 2006-01-04 17:05

제설작업이 만든 눈 무더기 지난달 21일 169㎝라는 기록적인 폭설로 전북 정읍시내 주요 도로변에 눈이 쌓이자 시민. 공무원과, 덤프차량.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 7일 간 제설작업을 벌여 상평동 공설운동장 입구 광장에 운반한 눈 무더기가 설산(雪山)을 방불케 하고있다. /박희창/사회/2006.1.4 (정읍=연합뉴스)
제설작업이 만든 눈 무더기 지난달 21일 169㎝라는 기록적인 폭설로 전북 정읍시내 주요 도로변에 눈이 쌓이자 시민. 공무원과, 덤프차량.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 7일 간 제설작업을 벌여 상평동 공설운동장 입구 광장에 운반한 눈 무더기가 설산(雪山)을 방불케 하고있다. /박희창/사회/2006.1.4 (정읍=연합뉴스)

5일은 가장 춥다는 소한에 걸맞게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당분간 전국이 한파에 떨 것으로 보인다.

`대한이 소한집에 갔다 얼어죽었다'는 속담처럼 서울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로 떨어졌다가 6일 영하 10도 , 7일 영하 9도 등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사나흘 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의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겠다"면서 "소한인 내일부터 나흘 간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영하 6.3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11.5도, 철원 영하 10.2도, 춘천 영하 8.8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은 편이다.

체감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다.

기상청은 또 서해에서 형성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4일 호남ㆍ제주에 눈이 오고, 5일부터 이틀 간 한파 속에 호남ㆍ충청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소한 추위는 주말인 8일까지 이어지다가 9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