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 스님이 5일 오후 3시께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불교조계종 관계자는 "경북 안동 토굴에 기거하고 있는 지율 스님을 5일 오전 앰뷸런스를 이용해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율 스님은 현재 하반신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장기 또한 대부분 제기능을 하지 못할 만큼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3일 지율 스님을 만나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우려를 전달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서울=연합뉴스)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