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카 폰카로 살리는 새만금’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부설 시민환경연구소 지속가능한새만금(FASS) 사무국은 새만금 갯벌을 살리고자 하는 작은 마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디카 폰카로 살리는 새만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새만금 살리기를 위한 구호를 든 자신의 모습을 디카나 폰카로 찍어 캠페인 웹사이트(www.dicasos.net)에 올리면 된다. 시민환경연구소는 이 캠페인을 오는 3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인 방조제 마지막 물막이 공사와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올해 말까지 최소한 시민 1만여명의 뜻을 모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환경연구소는 5월께는 시민들이 보내온 사진을 현수막에 인화해 전북도청이나 농업기반공사를 감싸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02)735-7034.
◎ 국시모 지리산국립공원 야생동물 캠프=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2006 지리산국립공원 야생동물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과 모집인원은 야생동물을 사랑하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은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 20명이다. 회비는 서울 출발자를 기준으로 회원 9만7천원, 비회원 12만원이다. 문의:(02)961-6547.
◎ 생명의숲 순천만으로 새해 첫 생태기행= 생명의숲은 21~22일 순천만과 선암사로 2006년 첫 생태기행을 떠난다. 이번 기행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해를 향해 드넓게 뻗은 순천만의 겨울 갈대숲을 돌아보고, 수령 600년 이상된 다섯가지 꽃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사찰숲과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선암사의 새벽 숲길을 걷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가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회원 8만원·비회원 10만원이다. 문의:(02)499-6153.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