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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내일∼모레 전국에 많은 비…다음주도 비 소식 이어져

등록 2020-05-14 11:39수정 2020-05-14 11:48

15일 낮 시간당 30㎜ 이상 폭우에 천둥·번개·돌풍까지
지난해 8월2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 기습폭우가 내리자 시민들이 황급히 비를 피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지난해 8월2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 기습폭우가 내리자 시민들이 황급히 비를 피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5∼16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는 데 이어 다음주에도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움직이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15일 새벽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제주도에는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제주도와 경북 동해안, 서울·경기·강원지방에서는 오전에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전남 남해안 120㎜ 이상), 중부지방 5~40㎜이다.

15일에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16일 비가 그친 뒤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앞선 구름대가 지나간 뒤 뒤따라 구름대가 다시 북쪽을 지나면서 17일 오후부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 18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2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에는 강원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서울·경기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24일까지 아침 10∼19도, 낮 18~28도 등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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