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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서울 35.4도’ 62년만에 가장 더웠다…가평 38.3도 기록

등록 2020-06-22 15:12수정 2020-06-22 18:32

1958년 6월 35.6도 기록 이후 최고
경기 가평선 오후 1시 38.3도 기록
22일 오후 3시9분 서울의 최고기온이 6월 기온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높은 35.4도가 기록됐다. 게티이미지뱅크
22일 오후 3시9분 서울의 최고기온이 6월 기온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높은 35.4도가 기록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22일 폭염이 62년 만에 6월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오후 3시9분 35.4도가 기록돼 1958년 6월25일 35.6도가 기록된 이래 가장 높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서울의 최고기온은 6월 하순 최고기온 역대 5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6월 역대 최고기온 1위 값은 1958년 6월24일 기록된 37.2도이다.

이날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는 오후 1시6분 38.3도가 측정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기 고양시에서도 오후 2시52분에 37.8도가 기록됐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이날 폭염은 강한 햇볕과 며칠째 맑은 날이 지속하면서 쌓인 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중부권은 고기압 중심부에 놓여 거의 바람이 자면서 기온 상승효과가 커졌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3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면서 22일보다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져 한낮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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