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강릉시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42명, 국외유입 사례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1278명 가운데 83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경북 각 13명, 울산 9명, 전남·제주 각 8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6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2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60명 늘어 1만80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명 늘어 207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5만853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629만1956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4만6093명으로 이날까지 661만3294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