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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걷기 운동’ 노인, 의료비 연간 12만5천원 아낀다

등록 2015-07-26 20:08수정 2015-07-27 09:57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겨울철에도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는 피하고 기온이 오른 오후에 하는 것이 권고된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겨울철에도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는 피하고 기온이 오른 오후에 하는 것이 권고된다.
보사연, 65살 이상 건보 자료 분석
걷기운동 않는 노인보다 비용 적어
저소득 노인 소득 13%가 약값으로
‘주 1회 이상 30분씩 걷기’를 실천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연간 의료비가 12만5천원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보건복지포럼’ 7월호에 실린 ‘노인 건강 운동의 효과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를 보면, 2009~2010년 건강검진을 한 65살 이상 노인 5만4186명의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대해 분석한 결과 걷기 운동을 하는 노인의 연간 의료비는 평균 45만7천원이었고, 그렇지 않은 노인은 58만2천원이었다. 본인 부담 의료비만 따지면 걷기를 실천하는 노인의 연간 의료비가 10만2천원으로 그렇지 않은 노인의 13만1천원보다 2만9천원 더 적었다.

고숙자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노인의 운동 참여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노인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노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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