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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 늘어…1명은 ‘우한 교민’

등록 2020-02-02 10:03수정 2020-02-11 11:11

확진자 외 1차 입국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
정부의 2차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2차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국내 환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늘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2일 오전 밝혔다. 이 가운데 한명은 1차로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이날 질본은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우한에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13번째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28살 한국인 남성인 이 환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외 입국 때 증상이 있다고 했던 18명을 포함한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또 일본에서 입국한 뒤 1일 확진된 12번째 환자의 가족인 40살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질본은 지난 20일 우한에서 들어와 능동감시를 받던 43살 한국인 남성이 15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일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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