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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태국 다녀온 40대

등록 2020-02-04 11:08수정 2020-02-05 08:29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역학조사 진행중
4일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6번째 환자는 42살 여성 한국인으로 타이(태국) 여행 이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 격리조치됐다. 이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현장에 파견돼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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