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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부산 어린이집 ‘식중독 의심’ 2명 늘어…모두 36명, 11명 입원

등록 2020-07-02 10:27

6월22일 오전. 대구시 중구 대구 백합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6월22일 오전. 대구시 중구 대구 백합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어린이집 식중독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났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A어린이집 원생 중 고열·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인원은 전날 34명에서 36명으로 2명 늘었다. 입원한 원생도 10명에서 11명으로 1명 추가됐다. 입원 원생 11명 중에서 3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어린이집 식재료, 물, 문손잡이, 화장실 변기 등에서 검체 15건을 수거해 검사 중이다. 추가로 원생 13명과 조리조사자 1명 등 14명 검체도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일주일에서 보름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원생들이 처음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은 지난달 26일 금요일 자정이다. 보건당국은 어린이집 하원 이후 밤에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나자 부모들이 주말에 경과를 지켜보다가 그다음주 월요일인 6월 29일 보건소 등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등이 나오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식중독으로 확인된 사례는 모두 15건으로 인원수는 263명이었다. 시설별로는 학교 3건(180명), 단체급식 2건(25명), 음식점 7건(29명), 기타 1건(6명), 원인 불명 2건(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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