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김쌍수 부회장 “황교수 사건으로 국가브랜드 실추”

등록 2006-01-19 22:51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벌어진 황우석 교수의 이른바 `줄기세포' 사건으로 국가브랜드가 실추돼 아깝습니다"

LG전자의 김쌍수 부회장은 19일 낮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정상명 검찰총장 등 300여명의 검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검포럼에서 `한국 전자산업과 국가브랜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의 전자산업은 200여개국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해 왔는데, 외국 기업인이 (황우석 교수 사건에 대해) 물어보면 답하기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추된 국가브랜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1958년 라디오 생산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전자산업이 급속히 발전해 지상파 DMB 분야에서는 세계 제일 수준이며, 한국 제품이 외국 전자상가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냄비근성이 전자분야에서는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방에 끝내자',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 `큰 덩치를 잡아라' 등 LG전자의 혁신10계명을 소개하며 "6시그마는 단순한 품질관리가 아닌 불량률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경영혁신의 기법으로, 6시그마는 무조건 열심히 하자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심규석 기자 k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