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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3명…사흘 연속 200명대

등록 2020-11-16 09:31수정 2020-11-16 11:06

중앙방역대책본부 16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93명, 국외유입 30명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명대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명, 국외유입 사례는 30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량이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이후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769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193명 가운데 12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79명, 경기 39명, 인천 10명이다. 또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경남 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전북·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0명 가운데 23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54명 늘어 25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5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94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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