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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발표…코로나19 신규 확진 230명

등록 2020-11-17 09:31수정 2020-11-17 15:11

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지역발생 202명, 국외유입 28명
나흘 연속 확진자 200명대 발생
16일 강원 원주시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들이 봉대초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강원 원주시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들이 봉대초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17일 정오에 발표한다. 19일 0시부로 1.5단계 격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 국외유입 사례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998명에 이른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면서도,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격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202명 가운데 13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이다.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29명 늘어 26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60명이다. 사망자는 누적 494명으로 전날과 같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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