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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브라질발 변이도 국내서 첫 확인…남아공발 1명 포함 2명 추가

등록 2021-01-18 16:47수정 2021-01-19 02:32

코로나19 확산에 그동안 중단됐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화이트짐 역삼점에서 회원들이 트레드밀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그동안 중단됐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화이트짐 역삼점에서 회원들이 트레드밀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브라질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앞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브라질발까지 세 가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가 각각 1건씩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8건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5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2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

방대본의 설명을 보면,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을 경유한 뒤 이달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 검역소에서 확진된 직후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방대본은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감염을 확인하고 바로 당일 격리 치료를 시작했기 때문에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기내 접촉자 4명 가운데도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38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25일(382명) 이후 54일만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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