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4명…지역 발생 373명

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373명, 국외유입 31명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3명, 국외유입 사례는 3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년 간 누적 확진자는 7만351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373명 가운데 27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충남·경북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충북·전북 각 2명, 대전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1명은 검역 단계에서, 3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25명 줄어 1만20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323명이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다.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혜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