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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정세균 “백신 5만명분 2월초 도착…의료진부터 접종”

등록 2021-01-20 10:44수정 2021-01-20 10:48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 5만명분이 2월 초에 도착할 수 있고, 같은달 초중순 접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1천만명 분 중 초도물량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며 “초도물량은 10만 도즈, 5만명분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고 지금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국제 백신공동구매·배분을 위한 연합체로, 한국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백신 1천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는 “(코백스 쪽에서) ‘2월 초에 물량을 받을 수 있겠냐’는 연락이 와서 받겠다고 답변하고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2월 초중순 최초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 접종 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아직은 이러이러한 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면서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2월에는 접종이 시작된다. 그리고 접종이 쭉 이어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의 안전성 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외 백신 접종 사례를 수집하고 있고, 검증과 허가를 거쳐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 총리는 차등지급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방역이 우선이며,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상황에선 피해를 많이 본 쪽부터 차등지원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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