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이틀째 500명 안팎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79명, 국외유입 18명

27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손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으로 50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9명, 국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6926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79명 가운데 25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이다.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4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9명 줄어 95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 줄어 251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다.

서혜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