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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화이자 백신 6만명분 특례수입 승인…“만 16살 이상 접종 타당”

등록 2021-02-03 17:00수정 2021-02-03 17:13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을 위한 부처합동 모의훈련이 실시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샘플이 담긴 초저온 냉동고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을 위한 부처합동 모의훈련이 실시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샘플이 담긴 초저온 냉동고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3일 승인했다.

식약처는 이날 “특례수입 승인 물량은 11만 7천회분이며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2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 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12월31일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승인한 최초의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 등 전 세계 28개 규제기관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영국·유럽연합·캐나다·싱가포르·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에서 접종이 진행 중이다.

특례수입을 위해 전날 식약처와 질병청은 합동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안전성과 효과성, 특례수입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자문회의는 △임상시험계획이 16살 이상 대상자를 포함하여 효과성이 분석된 점 △전체 대상자를 포함한 예방효과가 95%인 점 △미국·유럽연합·세계보건기구 등 승인된 모든 나라에서 만 16살 이상을 포함한 점 등을 고려해, 만 16살 이상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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