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 대기자가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1명, 국외유입 사례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889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71명 가운데 38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4명, 충남·경남 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세종·광주 각 8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2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명 늘어 81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4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65만719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468만8520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5만4002명으로 이날까지 총 206만8877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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