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1명…1차 누적 접종자 674만명

중앙방역대책본부 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672명, 국외유입 9명

2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직원이 접종을 완료자들에게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국외유입 사례는 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2157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명 가운데 44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은 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7명 늘어 74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49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38만1551명 늘어,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674만1993명이 됐다고 밝혔다. 2차 접종자는 2만2229명으로 이날까지 220만728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