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1명, 국외유입 사례는 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29일(533명) 이후 8일 만이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4152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41명 가운데 35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5명, 부산 21명, 대전 18명, 충북·경남·제주 각 17명, 충남 13명, 전남·경북 각 9명, 울산 7명, 광주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5명 늘어 79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50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7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3만864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759만5072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351명으로 이날까지 227만9796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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