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1명…1차 누적 접종 979만명

중앙방역대책본부 1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94명, 국외유입 17명

9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 보건소 의료진들이 냉방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4명, 국외유입 사례는 1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6303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94명 가운데 41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3명, 대구 29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울산·충남 각 7명, 전남 4명, 광주·세종 각 3명, 전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70명 늘어 76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15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7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56만208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979만4163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만3528명으로 이날까지 234만9485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mail]